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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끼리 추돌 18명 사망-충북 옥천군 지탄역구내서
【옥천=김경렬·박상하·권일 기자】24일 상오10시45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지탄리 경부선 하행선 서울기점 1백97·3㎞지점 지탄 간이역구내에서 서울발 부산행 제21특급열차 통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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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세 부담 직시해야|내부혼란은 전쟁재발 자초
▲신민 이 대표 질문=본인은 기회 있을 때마다「참여하의 개혁」을 주장한바 있다. 여기에서 문제는「무엇에 대한 참여냐」하는 것이다.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「체제에 대한 참여」라고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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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 거래의 표준 금리
재무부가 민간의 대외 거래에 대한 표준 금리를 결정, 고시하겠다는 방침은 외환 거래의 기능화 내지 자동화에 기여할 것으로 짐작된다. 이같은 제도 개선온 현행 외환 관리 제도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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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시장기능의 마비
전후세계경제는 몇 차례의 경기후퇴를 겪었으나 전세계가 금년처럼 동시에 또 구조적인 불황에 함입한 적은 없었다. 경기후퇴가 비교적 심했던 57∼58년은 미·일·영의 불황이 서독·「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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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S 신호
조난 신호의 SOS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. 산에서 조난했을 때는 해가 떨어지기 전이라면 10초 간격으로 소라를 여섯 번 지른다. 「보이·스카우트」에서는 막대기를 셋 세워 놓거나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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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브레이크」결함
자동차에는 두 가지「타입」이 있다. 『달리는 흉기형』과『달리는 관형』이라고나 할까. 『달리는 관형』은 미국에 많다.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중에 보행자는 20%밖에 안 된다. 대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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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 자동차는 브레이크가 약하다|치안국-정비 불량 교통 사고 1,236건 원인 분석
국산 자동차는 「브레이크」 부분이 약하다.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이 일으키는 각종 사고 가운데 정비 불량으로 일어나는 사고는 거의가 「브레이크」 부분 고장 때문이며 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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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털터리 차량"일제 점검
안전운행을 위협하는 털터리 고물자동차가 많다. 서울시는 올 들어 22일 현재 시내「버스」 4천3백여대 중 노후차 4백60대, 일반화물「트럭」9천3백여대 중 노후차 4백11대를 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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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사고대책 추궁
국회교통체신위원회는 17일 김신 교통장관과 이동화 신임 철도청장을 출석시켜 영동철도사고의 발생 경위와 조치상황 등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를 듣고 사후대책 등을 따졌다. 이병주(공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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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의 대기권 돌입|소우주인의 귀로 참변|각국 우주 전문가들이 보는 네 갈래 사인
최초의 유인 우주 정거장을 조립하고 23일 17시간40분 동안이라는 최장기 우주 체재 기록을 수립한 「소유즈」11호 우주인들은 마지막 관문인 귀환길에 사고가 발생, 사망했다.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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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허가 자동차정비업소 17개소를 입건
서울시경은 4일 서울시가 고발한 무허가 자동차 정비업체 17개소의 주인을 도로 운송차량 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이들 중 50만원이상의 부정 정비실적이 있는 업체 주인은 구속키로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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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각종 교통사고원인 불량 국산 부속품 탓"
치안국은 최근 늘어나는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국내 생산 부분품의 품질 불량에 큰 원이 있다고 밝히고 29일상공부에 주요부속품의 외제수입억제해제를 요구했다. 치안국 집계로는 올해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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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교통의 방해자 자동차 서비스업|혼란의 요인은 방치되어 있다
변두리에 위치해도 좋을 각종 자동차의 주차장과 정비업소가 도심지에 난입되어 도로 면적을 좁히는 요인이 되고 있다. 정비공장 세차장 원동기 수리소 자동차 부속품상 등 이른바 각종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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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 과실로 일어난 윤화
서울형사지법 이건호 판사는 23일 『자동차 운전과 같은 위험사무 담당자는 통상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여 사고를 방지할 정도의 주의를 다하면 충분하며 특수한 경우에만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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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보안 너무 허술|건널목사고 자동차에만 책임전가
지난 8일 서울 휘경동 건널목에서 열차와 「버스」가 충돌, 「버스」승객 18명이 죽고 68명이 부상당한데 이어 11, 12일 이틀동안에 시흥과 전남 승주, 경남 창원 등 세 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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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천여개 사실상 개방
상공부는 8일 「네거티브·시스팀」에 의한 올 하반기 수출입 공고(7월 25일) 중 그 수입이 제한되어 있는 1만2백55개 상품(SITC기준)에 대한 수입 추천 요령과 별도 공고 요